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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28일 경남 밀양 삼문동 화랑뷔페에서 저소득층 어린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제8회 장한 어린이 한마당 잔치'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장기자랑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관련기사 있음＞ alk9935@newsis.com 2010-12-28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8일 삼문동 화랑뷔페에서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한 '제8회 장한 어린이 한마당 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 아동위원협의회 주관으로 어려운 환경과 여건 속에서 성실하게 생활하는 어린이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했다.
어린이들이 평소 힘든 여건에서도 바르게 생활해온 아이들을 위로하고 앞으로 더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풍선기술, 마술쇼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즐거운 하루가 됐다.
김영주 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은 "경제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저소득층의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바른 마음으로 건강하게 자라서 이 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때까지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바르게 자라는 청소년들이 많은 나라야말로 진정 밝은 미래와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나라라 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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